프레크란이란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이 페이지에서는 프레크란에 대해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소개하겠습니다.
‘프레크란’은 한마디로 미세 조류(Parachlorella kessleri-PNC 1주)가 pH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응답으로 장벽처럼 만들어내는 젤리 형태의 물질입니다.
화산성 산성 염호에 사는 Parachlorella의 서식 환경
이 프레크란은 다당류라는 고분자 물질로 되어 있어 부들부들한 촉감이 특징입니다.
프레크란 구조의 일부(연구 진행 중)
우리는 이 프레크란을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계속하여 프레크란만을 효율적으로 추출ㆍ정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(특허 출원 중).
이 프레크란에 대해, 우선 다양한 안전성 시험(피부 일차 자극성 시험(대체법), 눈 자극성 시험(대체법), 밀폐 패치 테스트, RIPT 시험)을 실시하여 생물에 유해한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그리고, 다양한 배양 세포에 직접 작용시켜서 생체에서의 이 프레크란의 기능성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를 얻게 되었습니다.
그 결과 이 프레크란은 BRM(Biological Response Modifiers: 생체 반응 조절 물질)으로 기능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.
예를 들어, 모유두세포에서 분비되는 FGF7이라는 사이토카인(세포 간에 주고받는 신호로 기능하는 단백질)의 생성을 증강시킴으로써 모모세포를 활성화(세포 분열 촉진 등)하여 헤어 사이클을 정돈하고 머리와 속눈썹 케어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.
프레크란을 0.001% 이상 첨가하여 아데노신(100μM)의 3배 이상의 FGF7을 생산
이 FGF7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구조에 대해서는 지금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, 세포의 TLR4라는 수용체(신호를 잡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 물질)에 프레크란이 결합하여 발생된다는 점이 시사되고 있습니다.
실제로 쥐의 수염이 난 조직을 샬레에 배양하자 프레크란을 함유한 쪽이 크게 성장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
우리는 이 프레크란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여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.
최신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수시로 이 페이지에 보고할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.
